사고가 난 건 오늘(23일) 오전 10시 반쯤입니다.<br /><br />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건설 현장인데요.<br /><br />현재 롯데건설이 진행 중인 양지 물류센터 공사 현장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지하 1층 작업 중에 공사장 축대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한 사고로 추정되는데, 현재까지 5명이 구조됐습니다.<br /><br />중상자 1명에 경상 4명으로 파악됩니다.<br /><br />문제는 추가 매몰자 여부인데요.<br /><br />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의 증언을 토대로 추가 매몰자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구조 작업에는 특수대응단 등 장비 13대에 구조대원 30여 명이 동원됐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사고는 지금까지 흙더미를 막고 있던 축대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롯데건설 측은 아직 확인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매몰자 수색을 마치는 대로 롯데건설 등을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권남기 [kwonnk09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02312055314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